바이든과 두 컷 만화-Why not?

Selly1026/ 11월 14, 2020/ 기사요약, 사회/ 0 comments

출처 : 중앙일보 임선영

링크 : https://news.v.daum.net/v/20201110050149789

내용 :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필요할 때마다 그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. 그의 책상 위에는 만회 액자 하나가 놓여있는데, 미국의 작가 딕 브라운의 ‘공포의 해이가르’ 라는 작품이다. 주인공인 해이가르가 탄 배가 폭풍우 속에서 벼락을 맞자 그가 신에게 외친다. ‘왜 하필 나입니까?’ 신은 이 물음에 이렇게 답한다. ‘왜 넌 안 되지?’

이 두 컷 만화는 1972년 바이든 당선인이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고 신을 원망하며 슬픔에 빠졌을 때 그의 아버지가 건네준 것이다. 바이든은 이 만화로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. 또한 “아버지는 내가 낙심해 있을 때마다 ‘얘야, 세상이 네 인생을 책임져야 할 의무라도 있니? 어서 털고 일어나’라고 말해줬다”고 전했다. 이어 “이 만화는 나에게 ‘이미 일어난 일은 합리화할 방법이 없다’라고 회상하며 “아무리 나쁜 일처럼 보여도 많은 사람이 나보다 훨씬 더 안 좋은 일을 겪고 있고, 위로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과 ‘삶의 목적’을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 힘든 일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” 라고 말했다. 동시에 그는 “털고 일어서지 않으면 일어난 일에 짓눌려질 것이다. 나는 처음엔(아버지가 만화를 주었을 때) 그 뜻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, 아들 보가 세상을 떠난 후에 만화가 주는 메시지가 너무나 소중한 것이 됐다”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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